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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본격 리뷰! 전체적으로 감흥이 있는 책은 아니였다. 모리교수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분명 일반적이지는 않았고 존경스러웠지만, 말씀드렸듯이 죽음의 과정을 상세히 묘사하는 부분은 불편하게 느껴짐 마치 죽음과 병의 과정을 동정하는 프레임을 만드는 것처럼.. 정말로 죽음 그리고 그 과정이 모리 교수의 말처럼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 병을 겪어내는 수고로움과 힘든 과정들은 조금은 덜어낼 필요가 있지 않았을까. 이러이러한 끔찍한 병이 생김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시각으로 살아간다라는 메시지는 다소 진부하게 느껴짐. 차라리 병의 과정이 이렇게 끔찍해서 미칠 것 같고 힘들어 라는 메시지가 더 자연스러운 죽음에 관한 것은 아닌지? 하지만 몇가지 흥미로운 점은 있었는데, 모리교수가 한 말 중에 가족이 거기서 나를 지켜봐주고.. 2018. 10. 14.
장애인 강력 범죄에 대한 생각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593940&code=11141700&cp=nv 2016.07.27 국민일보 일본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흉기를 휘둘러 19명 사망, 26명을 부상케한 사건을 두고 일본 사회에서 공분이 커지고 있음. 용의자 우에마쓰는 평소 "장애인이 없어지면 좋겠다," "장애인을 죽여버려야 그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등의 약자 혐오 발언을 꾸준히 해왔음. 리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는 것은 비단 한국에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닐 것이다. 참으로 끔찍하고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다. 치안이 좋다고 소문난 일본 역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가 만연한 듯 보인다. 위 사건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 2018. 10. 10.
갑이 된 배달앱 산업통상 - 경향비즈 모바일 http://m.biz.khan.co.kr/view_reply.html?artid=201807250600005&code=920501&med_id=khan 요약 갑’이 된 배달앱 ㆍ배달음식점, 간편 앱 선호 세태 ‘울며 겨자 먹기, 통행세’ ㆍ‘입찰식 광고’로 과잉 경쟁 몰아 월 50만원 이상 부담도 ㆍ업체 측 “월평균 13만원 광고로 400만원 매출 효과” 반박 리뷰 나만 해도 배달앱이 서비스하는 다양한 결제방식과 메뉴보기, 사용자의 리뷰 등의 편의로 앱을 이용한다. 그렇지만 결국 유통단계가 하나 더 늘어나 광고 나 수수료의 이익을 판매자와 소비자가 부담하게 될 수 밖에 없다. 결국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같아도 이에 대한 일정의 편의값을 늘 제공하며 배달을 시켜온거다. 경매식.. 2018.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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