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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Neflix it 영화 드라마 독서

스물다섯스물하나결말 - 백.이.진 25에 비극 암시?

by 뚱그릭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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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스말다섯스물하나 결말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는 최근에 드라마의 제목이 스물다섯 스물하나이니까 백이진이 25살에 죽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 예견을 했었는데요. 오늘 자세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최근에 김태리와 남주혁 주연의 스물다섯스물하나 넷플릭스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데요. 펜싱이라는 스포츠 소재를 활용해서 보는 재미도 있고 거기에 로맨스 그리고 남녀 5명 주인공의 청춘 스토리까지. 거기에 1998년으로 돌아간 느낌의 레트로 느낌도 되살리고 있어서 IMF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즐기기에 좋아요. 

 

 

여기서부터는 결말 스포이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들만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스물다섯스물하나 장면1
스물다섯스물하나 장면1

 

스물다섯스물하나결말 - 백이진 죽음?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스물다섯스물하나 결말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일단 희도의 어린 시절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희도가 검은색 상복을 입고 있는데 검은색 옷과 죽음이 연결된 의미가 있다는 복선의 드라마 대사가 있었어요.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는 어른 나희도와 희도 엄마가 이진을 생각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데요. 이때 희도 엄마와 어른 나희도(김소연 분)의 의상이 모두 검은색입니다. 그리고 9화에서는 나희도와 대화를 나누면서 백이진이 무지개를 선호한다는 언급을 했었는데요. 희도는 검은색 가위가 좋다고 말합니다.

 

이때에도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무언가가 검은색으로 연결된 것을 느끼실 수 있어요. 

 

스물다섯스물하나 장면2
스물다섯스물하나 장면2

 

그리고 희도의 딸인 김민채와 관련지어 유독 검은색 물건이나 의상이 눈에 띄는데요. 엄마 나희도와 차를 타고 가다가 영원한 순간에 대해서 딸인 민채와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둘 다 검은색 의상을 입고 있어요.

 

희도의 딸인 민채가 아버지한테 발레복을 선물 받는데 선물 상자도 검은색인 것으로 보아...뭔가 계속해서 검은색 느낌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검은색 썸네일
검은색

 

검은색이 주는 색채학적의 의미

검은색이란 모든 밝은 빛을 흡수하는 색으로써 무겁고 다크하고 침침하고 고요하고 어딘가 침잠해있는 느낌이 들게 만들고 보이지 않아서 공포감이 들고 죽음이라는 생각이 들고 권력 등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검은색이라 하면 죽음을 애도하는 색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서양문화나 동양 문화에서 죽음이나 공포를 보여주기 위해 검은색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아프리카인 조차도 검은색을 죽음이랑 관련 있다고 생각하면서 두려워한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저승사자의 모습을 생각할 때 검은색 옷을 입고 등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스물다섯스물하나
스물다섯스물하나 장면3

 

나희도 남자 친구와 이별 후 이진과 했던 말

희도가 닭살 돋게 음식을 서로 먹여주던 ㅋㅋㅋ 남자 친구와 헤어진 후에 백이진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는데요. 희도는 헤어지면 어떨까 이별이 궁금해서 사랑을 해봤다고 말해요.

 

이진은 희도의 말을 듣고 진짜 사랑을 해야 이별이 아프지 바보야 라고 핀잔 섞인 조언을 건네는데요. 둘이 진짜 서로를 사랑한 후에 이별을 하게 되고 그때서야 그 이별이 정말 크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ㅠㅠㅠㅠ 개인적으로 너무 슬플 것 같네요....진짜 재밌게 보고 있는데...ㅠㅠㅠ

 

 

나희도와 백이진 그리고 친구들.. 그들의 스물하나스물다섯에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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