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모리와함께한화요일1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본격 리뷰! 전체적으로 감흥이 있는 책은 아니였다. 모리교수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분명 일반적이지는 않았고 존경스러웠지만, 말씀드렸듯이 죽음의 과정을 상세히 묘사하는 부분은 불편하게 느껴짐 마치 죽음과 병의 과정을 동정하는 프레임을 만드는 것처럼.. 정말로 죽음 그리고 그 과정이 모리 교수의 말처럼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 병을 겪어내는 수고로움과 힘든 과정들은 조금은 덜어낼 필요가 있지 않았을까. 이러이러한 끔찍한 병이 생김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시각으로 살아간다라는 메시지는 다소 진부하게 느껴짐. 차라리 병의 과정이 이렇게 끔찍해서 미칠 것 같고 힘들어 라는 메시지가 더 자연스러운 죽음에 관한 것은 아닌지? 하지만 몇가지 흥미로운 점은 있었는데, 모리교수가 한 말 중에 가족이 거기서 나를 지켜봐주고.. 2018. 10. 14. 이전 1 다음 반응형